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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5년 병사 월급 총정리: 병사 월급과 장병내일준비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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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5년 병사 월급 총정리: 병사 월급과 장병내일준비적금

 2023년을 기준으로 이병은 60만원, 일병은 68만원, 상병은 80만원, 병장은 100만원을 월급으로 받는다. 

병사 월급

 정부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2027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해 2024년도 병장 월급을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25% 인상했다. 모든 계급별로 인상이 이루어졌는데, 이병은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7%, 일병은 68만원에서 80만원으로 18%, 상병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5% 인상되었다.

 30년전인 1993년에는 병장 월급 기준으로 11,300원을 받았으며, 20년전 2003년에는 23,100원, 10년전 2013년에는 129,600원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2023년의 100만원, 2024년의 125만원은 크게 인상된 수치이다.

 2025년에는 병장 월급이 205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된 기본 월급 150만원과 내일준비 지원금 55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또한 월급 인상과 함께 눈 여겨 봐야할 것은 장병내일준비적금(군인적금)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의무복무 중인 병사에게 우대이율과 정부 지원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비과세 적금 상품이다. 쉽게 말해서 기존 은행에서 일반적으로 받는 이자보다 높은 이자(우대이율)를 받을 수 있고, 돈을 넣으면 정부가 돈을 더 주며 이 이자의 세금을 떼지 않는 적금이다.

2023년에는 월 최대 4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은행 이율은 만기시 원금의 5% 내외 (은행에 따라 상이), 정부 지원 이자 1%, 정부 매칭 지원금 71% (최대 3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육군의 경우 복무기간 18개월로 월 40만원씩 납입한다면 약 1,289만원을 들고나올 수 있다.

  • 원리금 (원금 + 은행 금리 + 정부 지원 이자) – 7,542,000원
    • 원금 – 7,200,000원 (400,000 * 18)
    • 은행 금리 – 285,000원
    • 정부 지원 이자 – 57,000원
  • 매칭 지원금(원리금의 71%) – 5,355,000원

총금액에서 원금을 빼면 1,289만원 – 720만원 = 569만원 정도가 나온다. 이를 18개월로 나누면 1개월당 국가가 추가적으로 약 30만원 정도를 보장해 주는 셈이다.

2024년에는 군 적금으로 40만원, 2025년에는 55만원을 보장해 2025년에는 최종적으로 205만원(월급 150만원 + 지원금 55만원)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1월에 입대한 육군 병사는 

이병(2개월) 1,200,000원

일병(6개월) 4,080,000원

상병(6개월) 5,200,000원 (4개월 2023 상병 + 2개월 2024 상병)

병장(4개월) 5,000,000원

월급으로 총 15,480,000원을 월급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군 적금으로 5,690,000원을 받을 수 있으니 

최종적으로 21,170,000원을 군 생활동안 받을 수 있다.

마무리하며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20대 청춘을 바치고 최저시급보다 못한 돈을 받는 건 아직도 사실이다. 월급뿐만 아니라 군인에 대한 처우 개선과 대우는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하는 사안이다. 월급 인상은 그 단추이다.  나라를 위해서 의무를 다하는 모든 군인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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